편도결석 빼는 법과 예방법 간단 정리(입 냄새의 주범!)
- 건강
- 2020. 1. 25.
안녕하세요!
기침할 때마다 노란 알갱이가 나오고, 평상시 목에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게다가 심한 입냄새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지금부터 편도결석이 정확히 무엇이고, 편도결석 빼는 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편도결석이란
편도에는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요. 여기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쌓이면서 노란 알갱이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편도결석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세균 덩어리인 셈이죠. 편도결석은 목의 이물감을 느끼게 하고 심한 구취의 원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편도결석이 생기면 셀프제거 또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편도결석의 원인으로는 먼저 편도가 부었을 때 편도염 증상이 계속되면서 편도 구멍들이 커진 경우가 있습니다. 구멍이 커지면서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또는 입안 위생이 불량하거나 콧물이 목 뒤로 자주 넘어가는 경우도 편도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빼는 법
1. 양치 혹은 저절로 빠지는 경우
편도결석 자기진단의 방법으로는 먼저 목에서 알갱이가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혹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입안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양치를 제대로 했음에도 입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사실 표피에 생긴 편도결석은 저절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혹은 양치를 하는 도중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2.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하지만 편도 안쪽에 생긴 것이라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서 편도결석 흡입기 등을 이용해 제거 수술을 받는 편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도구 등을 이용해 직접 제거하려고 하다 보면, 입 안에 상처를 남기고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편도결석 빼는 법으로 면봉이나 날카로운 도구로 긁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상처를 유발할 수 있고,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으니 가급적이면 삼가 주세요!
편도결석 예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이번에는 평소 생활습관으로 편도결석을 예방하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입 속의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 안이 건조하다는 것은 좋지 않은 상태이므로, 수시로 물을 마셔 구강 점막을 촉촉하게 적셔주세요.
면역력에 좋은 음식 섭취
그리고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무, 배, 도라지 등이 있습니다. 자기 전에 야식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편도 건강을 위해 꼭 피해 주세요. 편도 안으로 들어간 음식물이 편도 안에 갇혀있게 되고 이는 세균 증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양치질로 구강청결 관리
구강 청결을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 3번 정도 꾸준히 양치질로 세척, 살균하는 것이 좋고, 식후에는 꼭 실시해야 합니다. 입 속에 남아 있는 찌꺼기는 곧 편도결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식사 후에는 양치질과 함께 구강 청결제인 가글 등을 이용하면 확실히 치아와 잇몸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구강과 관련된 여러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니 습관을 들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편도결석 빼는 법과 예방법 등을 살펴보았는데요. 스스로 피로를 느끼고, 몸의 이상 증세가 느껴지신다면 늦지 않게 식단 관리 및 생활습관 점검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