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상해 후유장해 상황별 보험금 받을 수 있는 사례 정리
- 건강
- 2023. 6. 16.
발목 골절, 척추압박 골절, 고관절 등으로 인한 후유장해 보험금 청구시 여러 상황에 대한 설명입니다.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 내가 가입한 보험 상품이나 보장 내역의 확인도 필요합니다.
이는 금융감독원에서 만든 '내보험찾아줌' 서비스를 이용하면 24시간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들어가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례 1.
작년에 발목골절로 수술을 했고, 올해 핀제거 예정입니다. 그런데 손해사정사가 6개월 뒤에나 청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청구가 안되는지, 그리고 최대 10%까지 밖에 받지 못하는건가요?
답변 1.
후유장해 보험금은 핀를 제거한 후 6개월 뒤에 장해율을 판단합니다. 이는 약관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6개월 즉 180일 후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 10%라고 한다면 10%를 다 받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보험사에서는 6개월 후에 상황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3~5% 정도로 측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례 2.
운동하다가 다치면서 흉추 7번 압박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MRI를 찍어보니 5번도 과거에 압박골절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흉추 5번 압박골절에 대한 기억이나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이럴때 상해후유장해 보험금을 받는건 어렵나요?
답변 2.
흉추 5번에 대한 압박골절 기록은 없으니, 이를 소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상해 자체를 인식하지 못할 정도였다면 더욱이 판단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따라서 사고로 자쳐 진단을 받은 흉추 7번에 대해서만 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골절정도, 양상에 따라 장해정도를 판단 받고, 기왕장해로 인정되면 해당 내용에 대해 공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척추의 경우 5번이나 7번이나 동일부위로 봅니다. 따라서 5번에 대해 따로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례 3.
척추 압박골절을 입은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후유장해 보험금 청구를 위해 병원에서 후유장해진단서를 떼왔습니다.
척추압박률 45% 오추 1번 2번 3번 골절상태로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보험사에서 약관상 각도만 표기되어있고, 저와 같은 비수술은 해당이 안된다고 하네요.
척추압박율로만 각도 측정이 어렵고, 이 경우 보험금 지급이 어려운가요? 저는 우체국하나로OK 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답변 3.
상해후유장해 진단금은 교통사고를 제외한 비수술로 청구하는 경우에는 지급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우체국보험의 경우 금융감독원의 관리를 받지 않는 유사보험사이기 때문에 더욱이 어렵습니다.
사례 4.
고관절 골절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가입되어 있는 보험보장에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일반상해후유장해(3~100%) 1000만원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장애 100만원
이때 입원비, 수술비 실비 청구하면 보장을 받을 수 있나요? 아니면 실비 청구하고 후유장해는 따로 청구해야 되나요?
그리고 후유장해 청구 시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답변 4.
고관절 골절로 인한 수술의 경우 실비나 입원비 특약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손은 비례보상, 입원비는 정액보상으로 각각 신청시 각각 보장이 됩니다.
또한 수술비 특약이 있거나 골절특약이 있으면 이것도 신청 가능합니다.
참고로 후유장해는 치료가 종결되고 6개월 뒤에 경과를 보고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아야 합니다.
후유장해의 기준은 영구적으로 잔해가 남은 경우 혹은 한시적 장해(5년 이상)을 기준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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