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보배추 효능 &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최근 곰보배추가 관절 건강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많은 분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었죠. 이름이 곰보여서 못난이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환절기, 비염 등 다양한 건강상의 효능을 가져다주는 착한 채소인데요. 지금부터 곰보배추 효능과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곰보배추란?

곰보배추는 잎새가 올록볼록하게 생긴 것이 특징인데, 이로 인해 곰보라는 이름이 붙였죠. 경상도 지방에서는 못난이 배추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동의보감에는 "맵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라고 적혀있는데, 보통 약재처럼 활용되어 차나 즙, 탕액으로 섭취합니다. 곰보배추는 한겨울에도 얼굴을 내밀고 광합성 작용을 할 만큼 부지런하고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기도 하죠~

 

 

 

 

 

곰보배추 효능

곰보배추는 잘 알려진 것처럼 관절 건강에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염 작용을 하는 시니그린 성분과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우리 몸 속에서 뼈를 보호하는 관절 연골을 지켜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관절 통증과 염증 등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고, 콜레스테롤도 감소시켜주어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기관지 건강에 특히 좋은데요. 기침이나 가래를 줄여주고, 천식, 비염 등 다양한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어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추운 겨울철에도 섭취하면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곰보배추 효능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성의 대표 질환인 냉증, 생리불순, 자궁염 등에도 뛰어난 약성을 발휘한다고 해요. 

 

 

 

곰보배추 먹는법

 

< 곰보배추 차 만들기 >

1. 곰보배추를 잘 말린다.

2. 손바닥만큼(약 3g)의 말린 곰보배추를 물에 끓여준다.

3. 여기에 곶감 4개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준다.
(곶감을 함께 넣어 졸이면 맛과 영양이 배가 됩니다.)

4. 냉장고에서 넣고 시원하게 마시거나, 끓여서 따뜻하게 마신다.

 

 

< 곰보배추 겉절이 만들기 >

1. 곰보배추 한 줌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한다.

2. 액젓, 매실액,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가루(약간), 검은깨(약간)를 준비한다.

3. 오이, 양파, 대파 등을 썰어서 준비한다.

4. 곰보배추와 함께 준비한 재료들을 잘 버부리면 완성!

 

 

이밖에도 곰보배추는 건초, 원액, 즙, 환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선택지가 많은 만큼 필요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구매해 섭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곰보배추 효능과 먹는 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곰보배추차는 생각보다 달달한 맛을 내기 때문에, 보리차 혹은 음료 대용으로 꾸준히 마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