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날 때 의심해볼 것들

안녕하세요.

 

단순 감기나 일시적인 것을 넘어 계속해서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난다면 어떤 것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기침이 계속되면 점막에 상처를 내고, 심한 경우 늑골 골절, 요실금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시국이 시국인만큼 더욱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지금부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이유와 관련된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시적으로 기침이 나는 경우

기침은 여러 원인에 의해서 반사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먼지가 연기를 많이 흡입한 경우, 혹은 가래나 음식 물, 위산 등의 이물질이 기도를 자극한 경우인데요. 이때 신체는 방어작용을 통해 이러한 이물질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 기침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증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만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니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건조한 실내와 목 상태가 원인인 경우

기침은 건조한 환경에서 늘 발생하는 일이죠. 그래서 추운 날씨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등에 더욱 취약한 것인데요. 때문에 실내가 건조한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고 습도 관리를 해주는 것도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 내에 점액의 양이 부족하면 기침을 유발하니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시고 있는지를 점검해보고, 최소리 1.5L 이상은 수분을 섭취해주세요.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난다는 것은 수분이 부족할 때 나는 신호라고 생각하면 좋겠죠!

 

 

만성기침을 앓는 경우

그러나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기침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가면 기관지 점막에 상처를 입히고, 폐 건강에도 위협을 줄 수 있어요. 따라서 만성기침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성기침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천식,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습니다. 만약 기침과 함께 변색된 가래, 피를 동반하거나 발열 및 오한,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폐렴, 결핵, 알레르기 등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이 경우에도 꼭 상담이 필요합니다.

 

 

감기 혹은 코로나 감염?

보통의 감기에 걸렸을 때 초기 증상으로 머리가 띵하고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감기를  의심해보고 최대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만큼 더 큰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코로나는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고, 근육통과 호흡곤란, 그리고 확진자의 동선과 접점이 있을 때 발병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과도한 걱정은 섣불리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증세가 심하고, 위의 경우에 해당이 된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기침이나 몇 가지 증상을 동반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니 철저한 위생 관리 및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날 때 대처법

1.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체온이 떨어지면 기침이 심해질 수 있으니 따뜻한 옷을 입고, 특히 목도리나 스카프로 목을 보호해 주세요.

 

2. 따뜻한 물 많이 마시기: 수분 섭취를 통해 기관지를 건조하게 만드는 것을 막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통해 목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감귤차, 생강차, 도라지차, 유자차 등은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 및 기침 완화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3. 철저한 위생 관리: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기본이지만, 입을 통해서도 세균이 침투할 수 있으니 입안을 잘 헹구고 식후에는 꼭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충분한 휴식: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 몸은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죠. 때문에 감기 증상이나 기침이 지속된다면 의도적으로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져주세요. 휴식과 함께 생활 및 식습관 개선의 노력으로 면역력을 정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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