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냉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질염약 알아보기

아무리 건강하다 해도 여성의 경우 한 번쯤 겪는 것이 바로 질염냉입니다.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라 오히려 방치하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 일상에서 큰 불편함을 주는 정도는 아니지만, 냄새, 가려움증 등을 느낄 수 있고, 배뇨통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골반염, 자궁경부염, 자궁내막염, 불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질염냉 증상 및 예방법, 그리고 질염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질염냉이란?

여성의 경우 무색투명하고 점액성을 띠는 질분비물이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특히 배란기에 양이 늘어나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냉의 양의 평상시보다 유독 많거나, 냄새가 나고, 색도 짙은 경우라면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질염냉 색깔은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회색 등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질염냉 원인

질염냉은 다양한 이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먼저 스트레스, 과로, 피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만성화되었을 확률이 큽니다. 이때는 평소 건강 관리와 특히 자궁 면역력을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또다른 원인은 감염입니다. 가장 흔한 발병 이유로, 세균성 질염이 특히 많습니다. 이외에도 곰팡이균에 감염되는 칸디다 질염, 기생충에 의해 감염되는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이 있습니다. 위축성 질염으로 폐경 이후 질 내 환경 변화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질염냉 예방법

먼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발생할 수 있으니 심신 안정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감염에 의하 발생하니 질염냉 예방을 위한 평소 생활수칙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우선 꽉 조이는 스키니진은 입지 않는 편이 좋고, 배를 차갑게 두지 않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해당 부위에 접촉되는 화장지, 비누, 청결제 등도 자극성이 없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생리 기간 중에는 삽입물 사용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청결을 위해 너무 자주 씻는 것도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질염약 자세히 알아보기

면역력 관리도 중요한 만큼 질염약을 찾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질염의 종류나 치료 방법에 따라 약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먹는 약이 있고, 질 내에 적용하는 외용제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약을 고르는 것이 먼저일 텐데요. 이때 외용제를 복용할 때는 취침 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약같은 경우에는 배우자도 함께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모든 약이 그렇듯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복용 전, 혹은 복용 후에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면 의사나 약사에게 꼭 상담을 받아봐야 하니 명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