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 바이러스 증상 및 전염성과 예방법 (+굴 노로바이러스)

노로 바이러스 증상 및 예방법 

+ 굴 노로바이러스

+ 노로 바이러스 전염성

 

노로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균으로, 여름 못지 않게 위험한 원인균이기도 합니다. 증사 역시 다양하게 나타나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정말 중요한데요. 지금부터 노로 바이러스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전염성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겨울 제철 음식인 굴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노로바이러스(norovirus)라는 균에 의해 감염이 되는 일종의 식중독입니다.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매우 작은 바이러스인데, 겨울철 유독 빈번히 나타나죠. 그 이유는 낮은 온도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인데요. 보통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음식을 섭취하여 발생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전염성

노로 바이러스를 조심해야 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아주 작은 양으로도 전염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감염이 되고, 겨울철 더욱 조심해야 하는 병이죠.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12월~1월 감염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한데요.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교적 안전할 수 있을지 모르나, 여러 사람이 보이는 학교, 회사, 어린이집, 병원 등에서도 충분히 전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염은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고, 감염자의 물건을 접촉했을 때도 옮을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증상

먼저 이 감염증에 걸리게 되면 처음에는 잠복기를 거칩니다. 약 2~3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부터 증상이 조금씩 나타나는데요. 일반적인 식중동 증세와 마찬가지로 구토, 설사, 오한,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며칠 안에 자연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고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약을 처방받거나 병원 진료를 받아봐야 겠죠.

 

노로 바이러스 전염성이 알려진 만큼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 접촉을 피하고, 최대한 건강을 회복하는 데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고령자나 유아의 경우는 취약하기 때문에 입원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토사물에 의해 질식되거나 기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굴 노로 바이러스 주의보!

노로 바이러스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런데 또 한 가지의 주의점이 있습니다. 바로 겨울 제철 음식인 굴을 섭취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꽤 많은 경우에 굴이나 조개 등의 수산물을 익히지 않은 채로 그대로 먹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굴을 구매할 때 '가열조리용'으로 적힌 것을 생으로 먹을 경우에는 더욱 위험할 수 있는데요.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취약해 85도 이상 가열해서 먹으면 안전하니 이점을 꼭 숙지하고, 조리하시길 바랍니다.

 

 

노로 바이러스 예방법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위생입니다.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큰 도움이 되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외출 전후에는 꼭 비누로 꼼꼼히 세척해 주세요. 앞서 굴 노로 바이러스처럼 겨울철 생으로 먹는 생선, 조개 등의 음식은 최대한 삼가고 가급적 익혀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류도 꼼꼼히 씻어서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전염성 때문에 만약 본인 혹은 주변에 감염자가 있다면, 집단생활을 먼저 피해 주세요. 그리고 사용하는 각종 물건 및 침구류, 식기 등을 살균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고령자나 유아가 있다면 이러한 개인 위생 및 음식물 섭취 및 폐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난다면 개인 위생 및 관리가 먼저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