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 증상 체크목록 + 냉 분비물 등 자세히..

임신 극초기 증상 체크목록 + 냉 분비물 등 자세히

 

임신 극초기에도 몇몇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간혹 의심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있죠. 그러다 증상이 심해지고, 뒤늦게서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초기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증상을 나타나기 때문에 미리 알고 있으면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극초기

생리 예정이 지났는데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을 때 임신을 의심하곤 합니다. 임신 10주 이내라면 초기, 4주 전후의 시기를 극초기로 보통 이야기하는데요. 이 시기에도 사람마다 그 증상의 정도나 기간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 예민해지고 몇 가지 증상을 보이니 먼저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

1. 피로감의 증가

먼저 유난히 피로를 느낍니다. 자도자도 졸리고, 몸이 나른해지죠. 이는 호르몬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특별히 피곤할 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심한 피로를 느낀다면 의심해볼만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2. 미열 발생

마치 감기에 걸린 듯 열이 조금 동반될 수 있습니다. 피곤하고 열도 나서 몸살로 오인하기 쉽지만, 그 경우가 아니라면 임신 후 체내에서 증가한 황체호르몬일 수 있습니다. 이를 감기로 오인해 약을 복용하면 되려 해로울 수 있으니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3. 변비 증상

임신 극초기 증상 중 하나로 변비도 있습니다. 이 역시 호르몬 변화에 의한 것인데요. 평소에도 변비가 있으면 알아채기 쉽지 않지만, 변비가 유난히 심해지고 길어진다면 의심해볼만한 부분입니다. 

 

 

4. 잦은 배변과 잔뇨감

반대로 배변이 잦아지는 증상도 있습니다. 임신을 하면 자궁이 넓어지는데, 이로 인해 방광에 압박이 가해져 수시로 소변을 보게 되는 것이죠.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도 소변이 자주 나온다면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변 후 잔뇨감이나 방광에 찝찝한 느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5. 복부팽만감 또는 통증

위와 비슷한 맥락으로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생리 시 느끼는 비슷한 통증으로,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복부팽만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평소보다 소화가 잘 안되고 배가 빵빵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면서 위산 역류로 인한 속쓰림 증상이 나타나고, 입덧과 같은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6. 가슴의 변화와 통증

임신 극초기 증상 중 가슴에 오는 변화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슴과 유듀가 부풀고, 가벼운 접촉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위에서 언급한 항체호르몬의 영향인데요. 더불어 멜라닌 세포에 영향으로 유두가 어둡게 보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7. 감정 기복

호르몬 변화로 예민해지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닌 일에 짜증이 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현기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발생하는 자연 현상으로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8. 분비물 증가

생리 전후, 배란기 때보다 임신초기 분비물 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건강에 이상이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청결관리가 중요한 부분일 텐데요. 칸디다 질염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좀 더 세심히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위 증상이 흔히 나타나는 것들이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임신 사실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필요하니 해당 증상을 체크해보고 대비하는 것이 좋겠죠. 대게 생리가 늦어지면서 임신테스트기나 산부인과 방문을 하게 되는데됴. 간혹 스트레스 등 몸의 변화로 임신이 아니여도 생리가 늦어지는 경우도 많으니 위의 체크사항을 더해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임신 사실이 꽤 확실해보인다면 서둘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