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결절종, 방치하지 말고 관리부터!

안녕하세요!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신체부위 중 하나가 손목이 아닐까 합니다. 하루 종일 회사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만지는 직장인뿐 아니라, 가사, 학업, 그림을 그리시는 분 등 손목을 많이 써야 하는 상황이 정말 많죠. 또 남녀노소 스마트폰 사용량도 크게 증가하면서 손목 부위에 가해지는 부담도 정말 높은데요.

 

이로 인해 손목에 항상 통증을 느끼거나, 심하면 혹 같은 것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를 손목 결절종이라고 하는데요. 이름만 들었을 때는 큰 질환 같지만,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죠. 그래서 대부분 이런 증상을 겪고도 큰 위험성을 못 느끼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종의 경고 신호일 수 있어요. 따라서 늦기 전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더 큰 화를 부르지 않는 방법이겠죠! 지금부터 손목 결절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결절종의 원인은?

결절종이라는 단어가 매우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요. 주로 손목이나 발등에 생기는 물혹을 뜻하는 것으로, 종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크기는 약 1~5cm 내외이며,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관절액이 새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모습을 보입니다. 처음 이러한 증상을 발견하고 물혹 혹은 종양이라는 말을 들으면 놀랄 수도 있지만, 손목결절종은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결절종의 증상

사실 손목 결절종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기지도 해서 크게 인지을 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때에 따라 통증을 느끼고 손목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어오른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죠. 물혹은 단단하지 않고 물럴물렁하며, 드물게는 혈관이나 신경을 눌러 저림이나 근력 악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손등에 생긴 경우에는 주먹을 쥐는 것이 힘든 경우도 있어요. 

 

 

손목 결절종 자가 진단법

일단 손 부위에 크게 부어오른 물혹이 있다면 결절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손전등을 비추어 보는 것이에요! 손전등을 부위에 비췄을 때 혹을 투과해 통과하는 것이 보인다면 결정종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악성종양에 속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라면 단순 관찰만 해주어도 상관이 없죠!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하지만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된다거나, 움직임에 심한 제한을 주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미용상의 문제로 고민이 되는 경우에도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겠죠. 손목결절종은 일반적으로 주사기를 이용하여 물을 빼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일시적일 뿐 재발 확률이 높은 편이죠. 도구를 이용하 물혹을 안에서 터트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재발률은 낮지만 수술 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죠. 수술과 치료 방법은 상황마다 다를 수밖에 없으니 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목 결절종 예방법

1. 가능하면 양 손목을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2. 손목 스트레칭을 자주 해준다.

 

3. 키보드, 마우스 등을 사용할 때 손목이 꺾인 상태로 장시간 작업하지 않는다.

 

4. 헬스, 운동 혹은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손목 보호대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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