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효능 총정리 + 조심해야할 부작용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꿀 하면 바로 달달함이 떠오를 정도로 입맛을 자극하지만, 꿀은 상상 이상으로 인간에게 건강상 많은 이로움을 가져다주는 음식이죠. 인류 최초의 감미료라고도 불리는 꿀은 고대 그리스에서는 신의 식량으로 여겼고, 로마에서는 하늘이 내리는 이슬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집트에서는 영험이 있다고 생각해 미이라를 제작할 때 이용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만큼 꿀은 오래전부터 귀한 음식을 넘어 신성한 의미까지 부여받은 선물과도 같은 존재였는데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그래서 그런지 빛깔도 고와 보이는 꿀! 오늘은 꿀효능과 조심해야 하는 부작용은 없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꿀'의 흘러 넘치는 효능들!

 

1. 원활한 신진대사

꿀에는 단백질, 미네랄, 아미노산, 그리고 비타민까지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이는 신진대사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신진대사란 섭취한 음식물을 체내에서 에너지로 바꾸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내는 과정을 의미하죠. 즉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것이 건강의 기본이라 할 수 있을 텐데요.

 

2. 면역력 증진

대표적인 꿀효능 중 하나가 바로 면역력 증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양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고, 각종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죠. 또한 몸속의 박테리아가 꿀과 직접 만나면 바로 죽는 삽투압 효과도 있어 여러모로 꿀은 우리 몸을 더욱 튼튼하게 해 준답니다. 

 

3. 피로 회복

평소 피로를 잘 느끼시는 분이라면 꿀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꿀에는 산화방지제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혈액 내 당도와 인슐린 수치를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꿀은 포도당과 과당을 주요 성분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는 피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해요.

 

4. 콜레스테롤 저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 역시 잘 알려진 꿀효능 중 하나입니다.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은 당연히 문제가 되겠지만, 적정량의 꿀을 섭취해주면 혈중 클레스테롤을 저하시켜줄 뿐만 아니라 혈관 벽에 쌓이는 노폐물도 막아줘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복부 팽만 예방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혹은 과식을 했지만 꽤 많은 날들이 지난 시점에도 이상하게 계속 배가 부른 경우가 있죠. 이러한 복부 팽만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꽤나 신경이 쓰이고 더욱이 위장, 변비, 비만 등의 건강상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소화장애가 있거나, 소화기가 약한 분이시라면 꿀을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따뜻한 물에 꿀

을 타 마시면 뱃속의 가스를 중화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6. 피부 미용 효과

꿀은 피부 보습, 진정 등 미용적으로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해요. 클레오파트라가 우유와 꿀을 섞어 목욕을 했다는 유명한 일화도 남아있을 정도니까요. 꿀에는 비타민 B6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상처나 염증이 난 부위에도 피부 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에, 염증 완화 및 노화 예방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7. 감기 증상 완화

어렸을 적 감기에 걸리면 물에 꿀을 타 마시는 기억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꿀은 천연 감기약으로 불릴 정도로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 독감 등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무찌르고, 감기 증상을 진정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또 꿀은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외부로부터 오염물질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환절기나 감기에 시달릴 때 특히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겠죠.

 

 

꿀에도 부작용이 있을까?

지금까지 여러 가지의 꿀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조심해야 할 부작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성인 기준 꿀의 하루 권장량은 30~40g(2~3큰술), 어린이는 10g(2/3큰술)입니다.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도 과잉 섭취는 언제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꿀 역시 권장량을 지켜주는 것이 안전할 뿐 아니라 건강 효과를 더 잘 볼 수 있는 섭취방법이기도 하죠!

 

꿀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일단 당분과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꿀에 들어있는 보톨리누스균 때문에 유아가 섭취할 경우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섭취량을 조절해주셔야겠죠! 그리고 꿀은 따듯한 성질의 식품인 만큼, 평상시 몸에 열이 많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분들에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라면 섭취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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