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높을때 증상 정상범위 자세히 알아보기

건강에 있어 '간'이 차지하는 비중을 정말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침묵의 장기'로 불릴 정도로 이상 징후를 알아차릴 때까지 그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많죠! 만약 간 손상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큰 손상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큰데요. 그래서 평상시 더 예의주시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간. 오늘은 간수치 높을때 증상, 그리고 간수치 정상범위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지나치기 쉬운 일반적인 증상들

먼저 간수치가 높거나 간에 문제가 생겨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간에 50% 이상 손상이 올 때까지도 눈에 띌만한 증상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그 이유는 간에는 신경세포가 매우 적기 때문에 통증을 제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간수치가 올라가도 매우 일반적인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잦은 피로감, 전신쇠약, 오른쪽 윗 복부에서 느껴지는 통증, 식욕감퇴, 소화불량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것들이고 다른 질환과도 관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두고 간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죠.

 

2. 간수치가 이미 높아졌을 때 증상

황달

간수치 높을때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황달입니다. 간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고, 이것이 체내에 방치되어 피부색을 변하게 하는 것인데요. 눈의 흰자와 피부색이 노래지는 황달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검게 변하기도 합니다. 이는 소변의 색이 평소보다 짙은 황색 혹은 짙은 갈색으로 보이게 하기도 합니다. 간경화, 지방간 등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으니, 황달 증상이나 검게 변하는 징후가 보인다면 전문적인 의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복부정맥

간수치가 높으면 간이 정맥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정맥에 압박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복부에 위치한 혈관이 팽창하여 부피가 커지는데, 이로인해서 가슴과 배에 푸르스름한 혈관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복부정맥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역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 하겠죠.

 

부종

간수치 높을때 즉, 간기능이 떨어지면 부종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부종은 체액이 축적되어 피부가 부어오르는 현상을 말하죠. 부종은 간질환을 비롯 심장질환, 신장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종 부위는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고, 신체적으로는 피로감과 식욕저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간경화가 진행되면 부종과 함께 복수 증상까지 올 수 있으니 꼭 빠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간수치 정상범위 알아보기

간수치란?

먼저 간수치는 간의 염증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검사 수치를 말합니다. 간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방법은 초음파, 조직검사 등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저럼하고 간편한 방법이 혈액검사를 이용하는 것이죠.

 

간수치 검사

간수치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수치는 크게 AST, ALT, GGT를 들 수 있습니다. AST, ALT는 간세포에 있는 효소인데, 이 수치가 높아지면 간세포에 손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GT는 간 안에 있는 쓸개관에 있는 효소로, 쓸개즙 배설에 장애가 생기면 증가합니다.

 

간수치 정상점위

• AST: 0~40 IU/L
• ALT: 0~40 IU/L
• GGT: 남성 11~63 IU/L, 여성 8~35 IU/L

 

지금까지 간수치 높을때 증상 그리고 간수치 정상범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에 이상이 생겼을때 발생하는 이상징후는 일단 발견이 어렵고, 다른 질환과도 증상이 겹치는 탓에 스스로 확인이 쉽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죠.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병원에 방문해보는 것이 좋고, 평상시 음주, 흡연을 삼가고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에도 늦지 않게 신경을 써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간수치 낮추는 음식 한 번 섭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