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예방접종 가격 알아보기

기온차가 심한 요즘같은 환절기,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대상포진입니다.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잘 발생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성인 4명중 1명이 걸릴 정도로 흔한 질환이기도 하죠. 발병할 경우 생각 이상의 통증을 느끼고, 심하면 합병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 그리고 예방접종 가격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먼저 대상포진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봐야 하겠죠. 대상포진은 어렸을 적 수두를 앓았을 때 그것이 신경 주위에 남아 있다가, 후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신경을 타고 피부에 발진 및 통증을 일으키며 나타나죠. 그 원인은 다양한데요. 대부분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그럼 발병 후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단 몸 곳곳에 발진이 일어나는데, 몸통, 엉덩이, 얼굴, 팔, 다리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붉게 변하고, 물집이나 수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동반되는 것이 통증입니다. 타는 듯한 느낌 혹은 따끔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열이 발생할 수 있고, 신경통, 근육통, 두통, 팔저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에 해당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가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통 감기나, 단순 몸살 등으로 오인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통증이 커지고,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면 각막염, 뇌수막염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좀 더 경각심을 갖고, 미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이 있다?

대상포진이 전염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일정 부분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이미 경험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전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대상포진 환자와의 접촉은 피하고, 수건 같은 물건 등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전염 예방을 위해 필요합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보이면 재발한 것이 아닌지 꼭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고령의 경우,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재발 위험군에 속하니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도 위험하니 젊은 연령층도 평상시 대상포진에 대해 숙지하고,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으로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합니다. 100% 발병을 차단할 수는 없겠지만, 발병률을 50% 내외로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접종의 경우는 발병 이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고, 치료를 한 경험이 있어도 1년 이 자났다면 다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은 대게 10~15만원 사이지만, 정확한 비용은 의료기관 및 환자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나겠죠. 무엇보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할 일이니 만큼, 병원에 먼저 방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더 늦기 전에 진료를 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다시 한 번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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